Helplessness
April 3, 2022Hamburg,2021
매번 힘들어 했지만 최근들어 미칠듯한 무기력함으로 찾고 찾은건 피로회복제가 아니라 ’문제는 무기력이다’ 라는 책. 불안 할 때 김동영 작가의 나만 위로할 것이라는 책으로 위로 받고는 했어서 이번에도 책부터 샀다. 이번주 주말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잤다. 특히 토요일은 몸에 문제가 있나?할 정도로 누워있기만 했었다. 그리고 일어나 유튜브를 보던 중에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새소년-눈 노래를 듣고 코끝이 찡해졌다. 가끔 나는 바다에 떠다니는 스티로폼 같다고 생각을 하곤 한다. 부서지고 부서져서 사라질것만 같다. 나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